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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인과 서민의 든든한 버팀목48년 역사와 전통이 만들어낸 조합

   
축산인들의 진흥을 목적으로 사업을 펼쳐온 광주지구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김학문).
축산농가의 지식보급과 농가사업 활성화 역할에 중점을 두고 사업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으나 2금융권의 안정된 운영으로 지역경제 발전에도 한축을 담당하고 있다.

광주시 역동에 위치한 광주축협은 1천415명의 조합원이 힘을 모아 농.축산업인이 뜻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특히 경기침체의 장기화와 서민경제의 위축에서도 조합원과 임직원의 노력이 3년 연속 흑자달성이라는 기록을 남기고 있어 더욱 서민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또 몇해 전부터 축산인들을 궁지에 몰아간 구제역과 돼지콜레라, 조류독감 등의 어려움 속에서도 돼지고기 무료시식회와 우유소비캠페인 등의 이벤트형 행사를 개최해 소비 촉진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해온 것 역시 축협이다.

광주축협의 출발은 지금부터 48년 전으로 거슬러 오른다.

1957년 광주군 축산협동조합 설립을 시작으로 1981년 축산업협동조합 중앙회에 가입하며 광주지구축산업협동조합으로 명칭을 변경해 본격적인 농.축업의 중심으로 자리잡게 된다.
김학문 조합장은 "조합의 흑자결산은 조합원과 축협 임직원의 결실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의 원활한 사업수행을 위해 올해를 '경제사업 활성화 도약의 해' 원년으로 삼아 사업장부지 마련 및 유통사업 확대와 축산인들의 발전에 조합원 모두가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축협의 드러내지 않은 선행활동도 화제다.

개인보다는 다수에게 혜택을 주고자 조합원 모두가 뜻을 모아 '이웃사랑 실천 일일주점'을 운영해 수익금 전액으로 경기옥미 87포대(20kg)를 구입해 지역내 불우이웃인 독거노인과 소년소녀 가장에게 사랑의 쌀을 전달했다.

또 실촌면 연곡리에 소재한 지체장애아 보육시설인 향림원에 10여명의 상집위원들이 매월 하루씩 정기적으로 방문해 아이들을 돌보는 자원봉사에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축산인과 서민을 위해 버팀목 외에도 광주축협은 지역을 이끌어가는 대표 기관으로서의 역할도 함께 병행해가고 있는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강인호 기자  kai76@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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