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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혐의 입증 ”계약금 28억도 돌려받아”..동부제일교회 임은빈목사… 사랑과 은혜가 충만한 교회로 거듭날 터..

2009년 사준절기의 두번째 주일이었던 지난 8일 하남시 덕풍동에 소재한 동부제일교회의 성도들은 감격스런 예배를 드렸다.

동부제일교회의 담임으로 재직하고 있는 임은빈목사는 이날 예배에 참석한 성도들에게 매매계약금이었던 28억이 입금된 통장을 보여주며 눈물을 글썽였다.

교회부지 이전 문제로 큰 시험이 들어 담임목사와 성도들을 힘들게 했던 시련의 순간들이 종막을 고하는 뜻깊은 예배였기 때문이다.

   
 
 
1980년 교인 20여명의 작은 교회에 부임해 부흥의 불쏘시개 역할을 톡톡히 하며 하남시 최대의 교회로 성장시키는데 크게 기여한 임은빈 목사..

임목사가 예수 그리스도의 신실한 마음을 자신의 목회 철학으로 정하고 성도의 눈높이에 맞는 설교와 이웃을 섬기면서부터 교회는 달라졌다.

서로에 대한 불신 냉소가 차츰 사라지고 방관적이었던 사람들도 교회안으로 깊숙이 들어오며 비전과 은혜가 충만한 건강한 교회로 거듭났고 체험적 목회에 힘을 기울인 결과 하남시 최대의 교회로 성장했다.

그러나 이런 임목사에게도 연단은 있는 듯 한바탕 한파가 몰아치며 교회내 분쟁이 일어나고 심지어 법정으로까지 번지는 아픔을 겪는 중요한 전기를 맞았다.

현재의 교회당이 협소해 보조의자를 놓고 예배를 드려야 할 만큼 교인들이 자꾸 늘어나자 성도들간 교통이 원활한 장소에 교회를 옮겨 신축하자는 논의가 적극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었던 것..

이에 당회에서는 교인들의 성도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교회를 신축하기로 결의하고 부지를 물색하던 중 하남시 천현동 지역의 구 호산연와 소유주와 부지 7천 평을 매입하기로 하고 계약금 28억 원을 지급했으나 이때부터 일부 교인들과 브로커들이 자신들이 매매를 주도하고자 허위사실을 퍼트리며 임목사를 모해하기 시작했다.

그들은 임목사가 호산연와와 짜고 평당 가격을 높게 책정하여 수십억 원의 차익금을 착복하였다 는 등의 터무니없는 괴소문들을 언론에 게제하는가 하면 임목사를 횡령, 배임 등의 각 혐의로 8회에 걸쳐 검찰에 고소와 고발을 계속했고 수사로 이어지면서 1년이라는 긴 시간을 의혹 속에 보내야 했다.

하지만 토지매매 과정에서의 법률행위에 대한 오해는 관계법령과 절차에 대한 미숙으로 인한 것임이 밝혀졌고 건축헌금 등도 통장과 잔액, 사용내역 등을 조사하는 과정에 이상이 없음이 밝혀졌다.

결국 경찰과 검찰은 무혐의로 임목사의 손을 들어 주었고 신축부지의 매매계약도 토지거래허가를 받지 못하는 일이 발생해 토지 소유주가 계약금 28억원을 동부제일교회의 계좌로 입금시키면서 교회와 임목사의 명예는 정상으로 회복됐다.

임목사는 “ 모든 것은 온갖 음해에도 불구하고 나의 진실성을 믿고 끊임없이 교회를 위하여 기도한 교인들의 힘“ 이라며“나를 믿어준 교인들은 물론, 의심을 하던 교인들도 사랑한다“고 술회했다.

그는 또 “오늘도 여전히 교회는 세상의 유일무이한 축복기관으로 존재할 수 밖에 없다“며 “변함없이 그리스도의 교회를 사랑하며 섬기는 자에게는 하나님의 축복이 자손만대까지 흘러가게 될 것이다“라며 이번 사건을 계기로 하남 지역 복음화를 위해 더 많은 사역을 감당할 계획이라고 밝혂다.

이재연 기자  ljy@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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