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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삭감은 의회 만장일치로 채택한 것"홍 의원, 예결특위 예산심사 과정 설명 나서

21일, 홍미라 의원은 지난 '주민과의 대회'에서 김황식 하남시장의 2009년도 예산 삭감에 대한 강한 불만을 표출한 것과 관련, 기자 간담회를 열고 예결특위에서의 예산심사 과정을 상세하게 설명했다..

홍 의원은 예산에 삭감에 대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예산안 심사결과보고서를 만장일치로 채택했고 제 182회 하남시의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의장을 포함해 이의 없이 원안대로 의결 했다"고 밝혔다.

또한, "심의 결과 2009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액 총액 2천781억6천195만원 중 세출예산안 29억 4천735만원을 삭감했고 상수도 공기업 특별회계의 세입세출 예산안 2백71억4천2백9○○○만4천원과 각종 기금운용계획예산 1백27억4천8백6십2만8천원은 집행부에서 제출한 원안대로 의결해 예산안의 99%를 통과 시키고 1%정도만 삭감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예산안의 99%가 통과 된 것으로 시가 일을 할 수 있도록 의회가 적극적으로 밀어준 것"이며 "전체 예산 중 1%도 못 미치는 금액만을 삭감한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예산을 심의하면서 현 경제상황을 고려해 과도하거나 무리하다고 판단한 예산은 심사 원칙에 맞지 않는 예산은 추후 추경에 편성하는 것으로 삼았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홍의원은 김황식 하남시장이 동순회 시 주장했던 내용에 대해 조목조목 해명했다.

▷지역문화축제 행사 관련한 예산 중 하남시 예산과 문화예술회관의 예산에 포함되어 있던 이성문화축제예산은 지역의 문화예술인이 함께 만들어 가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고 전년도 행사에 주로 연예인을 초청하는 형식이었으므로 축제로 보기에 부족한 점이 있었다고 본다"며 "지역축제를 개발하는 용역이 진행 중이므로 용역 결과가 나온 후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추경 예산에 편성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본다"고 밝혔다.

한편, 차 없는 거리' 예산은 재래시장 활성화 차원에서 용역보고서와는 별개로 추진할 수 있도록 예산을 반영했으며 10회 실시 계획은 5회로 줄여 실시하고 평가 후 지속여부를 판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환경기초시설 관련 예산은 '환경기초시설 현대화사업 민간제안서 검토 및 평가대행 수수료' 6천만원으로 MOU를 체결한 한라산업개발주식회사가 금융위기로 국내 금융기관 및 타 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하는 것을 제안하고 있으나 여의치 않아 추진이 상당히 지연될 것으로 판단해 추경에 반영해 주는 것으로 담당부서와 의회가 공감하고 정리한 예산이다"라고 밝혔다.

이밖에도 중앙대 유치관련 예산, 고골계곡 휀스 설치 관련 예산, 마루공원, 종합운동장 민간위탁금 관련 예산, 홍보비 관련 예산 등에 대해서도 반박했다.

끝으로 "과도하고 무리하다고 판단되는 예산과 예산 심사 원칙에 맞지 아니하는 예산은 삭감을 해 추후에 적정하게 추경으로 편성해야 할 것이며 삭감된 예산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일자리를 창출하는 예산과 어려운 아이들의 급식비 예산과 복지를 위한 예산 등에 우선 반영 되어야 할 것"이며 "이러한 기준으로 예산을 심의하였으며 이런 판단과 원칙에 대한 소신에는 지금도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또한, "하남시의회의 고유기능에 대해 특정정당을 운운하거나 발목잡기식 의정활동으로 매도하는 것은 하남시의회 및 하남시민들을 무시하는 처사라 생각하며 즉각 중단할 것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윤제양 기자  yjy@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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