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기획/특집
기업애로 접수되면 1주일 안에 해결

광주시가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청취하고 이를 해결해 주는 '광주시기업sos'가 빛을 발하고 있다. 광주시는 25일 파주 훙원연수원에서 도내 119개 기관 150여명이 참석한 '경기도기업sos지원단처리사례발표대회'에서 그동안의 기업 애로사항 해결사례를 발표했다. 교차로저널은 광주시가 발표한 자료를 토대로 실제사례를 짚어보고 기업과 행정이 어우러진 광주시 sos 지원단의 활약을 소개한다.

   
 
 
사례로 본 기업애로 해결

실촌읍 곤지암리 소재 동진레저는 공장 진입로에 전신주가 설치되어 있어 트레일러 진출입이 어려워 물류수송에 애로사항이 컷다. 이를 접수한 시는 한전에 수차례에 걸친 공문을 주고 받은 끝에 한전 광주지점의 비용부담 조건으로 전신주를 철거하기로 했다.

빙그레는 상수원보호구역으로부터 수계상 상류방향으로 유하거리 20km 이내인 지역으로 공장의 신증설이 불가능했다. 따라서 시는 청와대와 지식경제부, 환경부 등에 건의를 해 상수원보호구역으로부터 유하거리 20km에서 7km 이내로 공장 신증설 규제를 완화시켜 빙그레 및 롯데 공장의 증설이 가능하게 됐다.

초월읍 신월리 (주)산도깨비는 계획관리지역 안에서 화확제품제조시설의 입지가 제한되고 있어 기존 건축물을 매입한 후 공장설립을 얻지 못하고 있었다. 시는 국토행양부와 감사원 기업불편신고센터를 방문 해 해결점 도출을 시도했고 법제처로부터 관리지역 내에서 화학제품 제조공장의 입지를 일부 허용할 수 있도록 조치받았다.

오포읍 매산리 할매식품(주)은 가설 건축물의 재질이 천막만 가능토록 하고 있어 식품보관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시가 지난 7월, 광주시 건축조례 개정안을 통해 조립식 판넬도 가능토록 해 문제를 해결했다. 이 조치로 관내 17개 업체가 비슷한 애로사항을 풀었다.

시는 또, 5천553개 업체에 대해 기업체 상수도 요금을 감면 해 모두 2억여원의 혜택을 주었고 도로확포장(6건), 연립간판(25건), 보안등(33건) 등 50여 공장의 민원을 해결했다. 특히, 시청 월례조회 때 제품설명회를 할 수 있도록 해 관내 업체가 관급자재 및 공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기업애로 접수 후 1주일 안에 해결

광주시sos지원단이 지금까지 자체처리한 기업애로는 527건이나 된다. 이중 374건은 처리가 완료됐고 53건이 추진 중에 있다.

이밖에도 경기도와 연계 한 기업애로 해결은 37건으로 이 중 32건은 이미 완료됐다. 기업애로 해결 실적으로는 현재 도내 상위권으로 광주시는 올해 최대 해결의 영예를 얻겠다는 각오다.

기업애로 해결 속도고 빨라 평균 6.5일이면 처리가 완료되고 공장설립 민원의 평균 처리 속도도 2일이면 된다.

광주시는 1대1 기업도우미 지정으로 밀착관리 하고 있는데, 여기에 투입된 인력만 26명에 달하며 매월 기업애로 처리에 대한 현황 분석과 관리카드 작성으로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 반기별로 기업 만족도 조사를 벌여 후속조치에 나서는 등 기업애로 해결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룬다는 계획이다.

이규웅 기자  

<저작권자 © 교차로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규웅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