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문화갤러리
광주-하남 가시권, '기대가 현실되나'

[광주/하남]경기도가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뉴타운과 명품신도시 지정이 초읽기에 들어가 도내 31개 시군 중 어느 자치단체가 낙점되느냐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뉴타운은 1월, 명품신도시와 신도시가 각각 2~3월이면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여 자치단체별 첨예한 유치경쟁이 벌어지고 있는 것.

광주와 하남지역은 일단, 뉴타운 지정은 거리가 먼 곳으로 분석되고 있지만 정부가 부동산 정책 일환으로 추진하는 수도권 신도시와 경기도의 명품신도시는 가시권에 있어 기대를 갖게하고 있다.

뉴타운은 지난 해 11월, 구리시 수택지구를 포함 해 12곳의 희망지역이 마감됐고 이 중 10개 지역이 최종 확정 돼 사업이 착수됐다.

이와관련 경기도는 이르면 이달 안으로 추가 뉴타운 지정절차를 마무리 한다는 계획이지만 하남지역은 그린벨트 문제가, 광주지역은 오염총량제가 각각 물려 있어 뉴타운에는 별다른 움직임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명품신도시는 사정이 다르다.

김문수 경기지사가 줄 곧 하남지역을 언급하고 있는데다 광주지역도 오포읍과 곤지암 일대가 우선순위 안에 들어 갈 가능성이 있다는 예측들이 쏟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와관련 김 지사는 최근 한국방송 뉴스라인에 출연 해 "분당과 일산보다 규모가 넓고 큰 명품신도시를 건설 해 직장과 주거가 공존하는 27만 이상의 가구를 조성하겠다"며 "명품신도시 사업추진이 순조롭게 진도가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또, "주택가격 안정 및 주택수요 충족에 기여할 것"이라며 명품신도시는 구도시를 개발하는 뉴타운과는 다른 고급주택 위주의 도시라는 설명도 함께했다.

특히, 경기도에서도 명품신도시는 뉴타운지정에 곧바로 이어 2~3월이면 압축된 자치단체가 확정될 것이라고 밝히고 있어 그야말로 명품신도시 시범지역 지정이 코앞으로 다가 온 상태다.

따라서 4월이면 최소 2곳에서 최대 4곳 정도의 명품신도시가 지정 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하남지역은 한강주변 근린벨트 지역이, 광주시는 성남과 인접한 오포지역과 중부고속도로가 맞붙는 곤지암지역이 유망후보지로 거론되고 있다.

하남지역의 한강변은 김 지사가 공식석상과 대학 강의실에서 이미 거론한 바 있어 기대를 더하고 있고 오염총량제을 최초로 시행하는 광주지역도 50만㎡ 이상의 대규모 택지개발이 가능한 인센티브가 이미 주어진 상태여서 개발기대가 크다.

명품신도시는 하남, 광주지역 외에 용인, 남양주, 시흥, 과천, 안양, 오산, 이천 등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또, 정부가 임대주택 위주의 대규모 신도시도 2~3월이면 추가 지정될 것으로 예고 된 가운데 광주시와 하남시 정계가 신도시 유치를 위해 발벗고 나선 상태여서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서울과 수십분~1시간 이내의 거리에 위치 해 있는데다 그린벨트와 상수원보호구역 등에 묶여 수십년동안 개발이 제한 돼 대규모 택지 조성에 필요한 토지물량은 많은 상태.

하지만 한강법 등 수십가지의 규제가 동시에 적용되고 있어 규제를 풀 해법을 찾을 수 있느냐도 명품신도시와 신도시 유치의 관건이다.

이규웅 기자  

<저작권자 © 교차로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규웅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