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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선정 광주지역 10대 뉴스

오염총량제를 도입하고 있는 광주시는 공동주택 물량을 추첨으로 배분하는 등 전국적인 관심을 모으는 한해였기도 하다.
또, 조억동 광주시장 출범 이후 청석공원을 친수공간으로 조성하는 등 신행정이 펼쳐지고 있고 오랜 논란 끝에 경안천 준설이 포기되는 등 이야기거리 생산이 많은 해였다.
<편집자 주>

공동주택 추첨으로 배분(1월)
수도권 최초로 오염총량관리제를 도입하고 있는 광주시는 특혜논란을 불식시킨다는 취지로 한정된 공동주택 물량에 대해 추첨으로 결정하는 방법을 택했다.
4천2백여 세대의 건축주체가 결정된 추첨방식이 다소 논란을 불러오기도 했지만 시는 2기오염제의 공동주택 물량배분은 더욱 합리적인 방법을 찾겠다고 밝혔다.

   
 
 
조억동 후보, 선거 압승(5월)
5.31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 조억동 후보는 10개 읍면동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하면서 6천3백여표를 얻어 2위 후보 1천9백여표에 무려 3배 이상의 격차로 압승했다.
정당득표에서도 한나라당은 4만9천738표를 얻어 2만1천여표를 얻은 열린우리당에 크게 앞섰고 시의회도 8석의 의석 중 6석을 한나라당이 차지했다.
 
   
 
 
한달동안 478mm 폭우 쏟아져(7월)
7월 15일~17일동안 오리에 339mm 등 시 평균 294mm의 기록적인 폭우가 내렸고 7월 한달에만 무려 478mm의 비가 내려 1월~6월의 전체강수량 436mm를 넘겼다.
올 폭우로 곤지암천 등 주요하천이 범람하는 피해가 발생했고 다리를 건너던 주부가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다 주검으로 발견되는 등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다.

전방위 자전거도로 건설(8월)
청석공원을 광주의 대학로로 만드는 작업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경안천변 쌍령교에서 오포대교에 이르는 폭8m, 길이 10.9km의 자전거도로가 조성된다.
이 외에도 쌍령동과 송정동 일원 등 3개의 자전거도로가 연결되는 작업이 동시에 추진 돼 시민들의 건강과 출퇴근 이용에 적지않은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경안천 준설, 백지화(9월)
광주~용인을 관통하는 경안천의 수질을 개선하기 위해 1조원 이상을 투입 해 하천바닥을 준설한다는 계획이 전면 백지화됐다.
각계 전문가 및 광주지역 정치인들의 반대논리에 부딪힌 경기도는 준설을 포기하는 대신 700억원을 들여 경안천을 생태습지공원으로 조성키로 선회했다.

살림살이 규모 6천1백억원(9월)
올해 처음으로 자치단체의 지방재정이 공시됐는데 광주시의 살림규모는 6천1백억원에 달했고 하남시는 2천6백억원 규모인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시는 비슷한 규모의 타 지자체보다 22억원이 많았고 하남시는 비슷한 지자체들보다 3천5백억원이 작은 것으로 분석됐다.

투기노린 주택조성 기승(10월)
시세착익을 노린 상수원보호구역에서의 불법 고급택지 조성이 잇따른 가운데 경찰청은 75명에 달하는 불법행위자를 적발했다.
광주시 오포읍 일대 등에 집중된 불법택지 조성은 외지인들이 투기를 목적으로 현지인의 명의를 사들여 고급주택을 짓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산성입장료 전격 폐지(12월)
연간 70만~1백만여명의 운전자가 통과하며 수많은 민원을 낳았던 남한산성 입장료가 2007년 1월1일부터 전격 폐지된다.
광주지역 정치인의 노력에 더해 경기지사의 용단에 따라 결정 된 입장료 폐지는 그에따라 발생하는 관리손실비용을 도가 전액 지원하기로 했다.

광주~성남도로공사 민자검토(12월)
주민숙원사업이었던 지방도 388호선 도로 확포장 사업이 경기도와 성남시에서 예산지원이 사실상 어렵게 돼 사업의 백지화가 초읽기 상태다.
총 예산 1천6백억이 예상되는 이 사업에 대해 도와 성남시가 사업의 시급성이 없다는 이유를 내세우고 있어 광주시는 민자투입에 의한 사업추진으로 선회하고 있다.

대규모 첨단산업단지 확정(12월)
오포읍 능평리 일대 1만7천여평 부지에 반도체 및 LCD 부품업체가 들어서는 대규모 첨단산업단지 조성이 확정됐다.
광주시의 끈질긴 유치노력에 경기도의 전폭적인 지지에 따라 신속하게 입지가 결정 된 첨단산업단지엔 전자부품제조업 등 다양한 기업이 들어오고 1천여명의 고용창출도 뒤따른다.
 

교차로저널  kocus@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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