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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황식시장 골프모임 참석에 ‘찬.반’시민단체 “시의적절치 않은 행동”

일부시민 “휴일 골프는 문제 안돼”

김시장 “전.현직 국회의원 초대로 참석”

 

[하남]휴일인 19일, 김황식 하남시장이 하남시 감북동 소재 C골프장에서 전.현직 국회의원 30여명과 함께 골프모임에 참석한 것과 관련해, ‘광역화장장건설반대시민대책위(이하 대책위)’등에서 비난하고 나섰다.

이날 골프모임은 한나라당 전.현직 국회의원들로 구성된 ‘MXX회’ 월례회의 성격으로 개최됐으며 오전 12시 17분경 첫 팀이 출발 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과정에서 경인매일 신문사 정모기자가 단독취재에 들어 갔으며 20일자 경인매일 신문에 ‘김황식 하남시장 시민얕본 골프’라는 제목으로 인터뷰 기사를 포함해 기사화했다.

이에 대해 김황식 하남시장은 “M모임은 원로국회의원들의 모임으로 이날 행사에 초대 받아서 참가한 것이다”면서 “자치단체 시장이 개별적으로 국회의원 만나기가 쉽지 않은데, 30여명의 전.현직 국회의원들이 모인 자리에 초대 받게 되면 당연히 참석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김황식 시장은 “과다한 그린벨트 설정과 재정적으로 어려운 여건인 하남시정을 운영하는데 있어서 정책과 예산을 지원 받기 위해서는 전.현직 국회의원들에게 하남시를 이해 시키는 것도 중요하기 때문에 초청에 응한 것이며, 휴일이므로 운동은 할 수 있는 것이다”고 답변했다.

한편 이러한 소식에 접한 ‘광역화장장건설반대시민대책위’ 김근래 위원장은 “골프는 누구나 칠 수 있는 것 이지만, 하남시는 광역화장장 문제가 불거져 있고 많은 사람들이 불안해하고 있는 상황에서 시의적절치 않았다”고 지적했다.

또 다른 주민 J씨(신장 2동)는 “역대 하남시장들과 비교해 볼 때, 김황식 하남시장이 하남시 발전을 위해 무엇이라도 해 보려고 하는 것은 모두 인정하고 있다”면서 “시장이 휴일에 골프 친 것을 가지고 왜 문제가 되는지 이해가 되지 않으며, 화장장문제로 개인 사생활인 운동하는 것까지 터치하는 것은 지나친 처사로 본다”고 말했다.

 

이공원 기자  lee@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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