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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어민 교사 운영방식 개선해야"행정사무감사시 지적, 공여지등 거론

   
 
▲ 하남시의회 행정사무감사 현장
 

[하남]하남시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제4차 회의결과 미군 공여지에 대한 활용방안과 원어민 교사 운영실태, 건전재정 운영등에 대해 시의원들의 질문이 이어졌다.

   
 
▲ 하남시의회 이현심 의원
 
13일 오전 10시부터 개회된 행정사무감사에서 이현심의원은 하남시 하산곡동의 미군공여지 캠프콜번 기지내에 오염토양이 있다는 점을 부각시키며, 하남시의 향후 대책을 물었다.

이에 대해 하남시기획예산담당관실의 이수경 담당관은 “캠프콜번의 소유권은 국방부를 비롯한 국가에 있으므로, 기지내 오염문제는 한국정부와 주한미군이 일차적으로 해결해야 할 사안이며 지방정부가 나설 단계는 아니다”고 답변했다.

이현심 의원은 “지난해 하남시가 미군공여지 캠프콜번에 대한 활용방안에 대해 3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용역을 발주하면서 토양오염 문제를 포함시켰어야 했다”고 말했다.

이수경 담당관은 “활용방안 용역은 하남시가 공여지를 넘겨 받은 후, 그 부지를 어떻게 활용 할 것 인지에 대한 용역이지 토양오염을 위한 용역은 아니었다”고 답변했다.

원어민 교사 운영실태에 대해 배윤례의원은 “하남시에는 덕풍초교를 비롯해 초등학교 11개, 중학교 5개교, 고등학교 1개교등에 18명의 원어민 교사들이 있는데, 이들 원어민 교사중 자격기준이 미달인 교사는 없는지”를 물었다.

또한 배윤례의원은 “6개월 미만만 근무하고 하남시를 떠난 원어민 교사들도 5명이나 되는데, 잦은 이동으로 인한 그 원인과 대책이 무엇인가를 질문했다.

답변에 나선 이수경 담당관은 “정확한 실태파악을 위해 광주.하남교육청과 교육인적자원부와 협의해 정확한 실태파악과 단기 근무 후 떠나는 사례로 인한 부작용을 최소화 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 하남시의회 배윤례의원
 
배윤례의원은 “현장 확인결과 6개월 미만의 단기 근무 후 떠나는 원어민교사들은 하남시에서 문화적인 차이와 대화의 단절로 인해 떠나는 사례가 있다는 점을 파악했다”며 이에 대한 대책마련을 요구했다.

이 밖에도 배윤례 의원은 “원어민 교사를 채용하고 있는 학교를 방문해 실태파악을 해 본 결과 가장 좋은 학습방법은 원어민 교사와 한국인 영어교사가 함께 수업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들었다면서 이에 대한 시의 입장을 요구했다.

또한 현재 원어민 교사들에게 제공하고 있는 숙소확보비용으로 년간 약 3억 5천만원이 지급되고 있는데, 이를 개선해 시가 자체시설을 확보 할 의향이 있는지를 물었다.

이에 대해 이수경 담당관은 “지적한 내용들에 대해 검토를 해 합리적인 방안이 무엇인지를 파악해 조치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건전재정 운영과 관련해 홍미라의원은 "하남시가 지난해 순세계 잉여금 400억원으로 이 예산으로 지방채 상환을 해야 함에도 하남시는 이를 집행하지 않았다"고 지적하며 이유를 묻고, "이는 재정운영 기본지침을 어긴것이 아니냐"고 질문했다.

답변에 나선 이수경 담당관은 "순세계 잉여금 400억원은 연말까지 이월되는 예산액이 아니고, 금년초 본예산으로 편입되는 것이며, 년간 400억원에 불과한 하남시가 예산상의 여유가 일부 있다고 해도, 곧 바로 차입금을 상환해 버리면 내년도 게속사업이 불가능 하므로 자금운영 측면에서 이해해 달라"고 답변했다.



이공원 기자  lee@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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