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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살 김원준 아동, 한자 400개 능숙전국한문실력경시대회 유치부 은상

[하남]하남에 사는 6살 유치원생 아동이 ‘전국한문실력경시대회’ 유치부 은상을 수상해 화제가 되고 있다.

   
 
▲ ‘제6회 전국한문실력경시대회'유치부 은상을 수상한 하남 김원준 아동이 상장을 들고 있는 모습
 
하남시 동일아파트에서 살고 있는 김원준 아동은 지난 12일 서울 종로구 명륜동 성균관대 경영관 소극장에서 열린 ‘제6회 전국한문실력경시대회’ 수상식에서 상장과 상패, 그리고 장학증서를 수여 받았다.

한국학중앙연구원과 성균관,(사)대한민국한자교육연구원이 공동주최하고 동아일보사와 공주대학교, 조선대학교, 청주대학교, 전남과학대학, 익산대학등이 후원한 이번 행사에서 김원준 아동이 영예의 은상을 수상했다.

1년전 5살 때부터 한자를 배우기 시작한 김원준 아동은 금년 6월 국가공인민간자역관리.운영기관인 사단법인 대한민국한자교육연구회와 대한검정회로부터 ‘한자급수자역검정 5급’ 자격증을 확보하기에 이르렀다.

현재 금강유치원 튼튼반에 다니고 있는 김원준 아동이 읽고 직접 쓸 수 있는 한자의 수는 대략 400-500개 한자에 이르고 있다.

특히 한자를 불러 주면 즉시 받아 쓰는 속도가 매우 빠를 뿐 아니라, 종이에 펜으로 쓰는 한자의 획이 나이 답지 않게 매우 뛰어난 기량을 보이고 있다.

지난 1년간 김원준 아동을 지도해 온 하남시 신장동 소재 ‘정암서설(貞菴書室)’ 박혜근 원장(국전 초대작가.심사위원)은 “원준이는 자신이 모르는 한자가 나오면 옥편을 들고 꼭 찾고야 마는 지구력과 집중력이 뛰어나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박원장은 “머리가 총명해 암기력이 좋으며, 특히 한자를 받아 적는 노트 필체가 아주 뛰어나 칭찬을 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박혜근 원장은 “1년 전에는 한자를 약 50자 정도를 숙지했지만, 이제는 400-500개의 한자를 직접 읽고 쓰는데 어려움이 없는 상태이다”고 덭 붙였다.

또한 한자의 중요 부수 214자를 다 암기하고 있으며, 이제는 ‘사자소학’ ‘어런이 명심보감’ ‘장원급제’등의 책을 읽고 쓰면서 현재는 준4급자격검정 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중이다.

이제 김원준 아동은 3살 때 부터 한글을 읽기 시작해 주위 사람들을 놀라게 했는데, 4살 때 부터는 바이오니클 조립등 키즈블럭 조립에 취미를 갖기도 했다.

6살 맑은 아이의 티를 아직 벗어나지 못한 김원중 아동은 “한자 받아 쓰기가 재미있다”면서 “나중에 커서 한자박사가 되고 싶다”며 눈을 반짝였다.

이번 김원준 아동이 참가한 ‘제6회 전국한문실력경시대회’에는 전국에서 10만명이 참가 했으며, 최종 2천명이 본선에 진출해 열띤 기량을 펼쳤었다.



이공원 기자  lee@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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