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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역 '땅' 인기몰이는 옛말토지거래 건수, 면적, 땅값 동반 수직강하

개발 가능성이 많고 성남시와 인접해 부동산 노른자위로 통하던 광주지역이 올 상반기를 깃점으로 토지거래가 크게 위축 되는가 하면 지가상승률도 인근 지역보다 더딘 현상이 빚어지고 있다.
각종 부조리, 부동산규제 등이 맞물려 발생하는 것으로 보이는 이같은 현상은 더이상 광주지역의 토지가 인기몰이의 대상이 아닐 수 있다는 위기감을 불러오고 있다.
다행이 일부 부동산 업계에서는 토지거래 위축이 일시적인 현상이라는 전망을 내놓고는 있지만 현재로선 토지거래 위축 현상이 너무 두드러져 행정기관 및 관련업계의 대책마련이 있어야 한다는 지적이다.

   
  # 경기지역 자치단체별 토지거래 증감률
 
#거래건수, 면적 동반 하락

광주지역의 토지거래 건수와 토지거래 면적은 모두 수직강하 하고 있다.
지난 하반기만 해도 경기지역에선 거래건수 및 면적이 상위권이었지만 올 상반기는 최하위권에 머물고 있는 것.
월별 거래내역을 보면 토지거래의 경우 지난 해 7월 2천519건, 8월 1천548건, 9월 1천600건, 10월 1천997건, 11월 1천540건, 12월 1천618건으로 1천5백여건~2천여건을 넘나드는 규모였다.

하지만 올해의 경우 1월 1천91건, 2월 1천68건, 3월 1천653건, 4월 1천153건, 5월 1천 227건, 6월 1천92건으로 겨우 1천건을 넘어서는 수준에 머물고 있다.
토지거래 건수로만 보면 평균 5백~1천건이 줄어든 수준이다.

토지거래 면적을 보면 상황은 더욱 좋지 않다.

지난 해 하반기의 거래면적은 7월 1천355㎡를 비롯 해 12월에 2천392㎡로 상당한 면적의 부동산이 거래됐다.
지난 해 11월엔 무려 6천648㎡나 거래됐다.
하지만 올해 들어선 1월과 2월, 6월이 500㎡ 정도 또는 그 이하의 면적이 거래되는 등 심각한 부동산 거래 정체현상을 빚고 있다.
지난 해 하반기 중엔 가장 적게 거래된 9월에도 771㎡가 거래됐던 것을 감안하면 올해의 거래면적이 바닥을 치고 있다는 것을 볼 수 있다.

경기도 지역에서의 거래건수를 봐도 광주지역이 두드러지게 위축되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가장 최근인 지난 6월에 광주지역은 1천92건의 토지거래가 있었는데 광주지역 인근 및 비슷한 규모의 도내 지역은 한결같이 광주지역의 거래건수를 윗돌고 있다.

살펴보면 의정부 1125건, 광명 1211건, 평택 1910건, 남양주 1879건, 시흥 1345건, 파주 2506건, 이천 1462건, 김포 1243건, 화성 2582건, 여주 1275건, 가평 2023건, 양평 1799건, 하남 679 등이다.
거래건수로만 보면 광주지역은 지난 해 하반기 때보다 무려 23%나 줄었다.
토지가격의 변동률도 토지거래 건수와 마찬가지로 동반하락하고 있다.

광주지역에서의 지가변동률을 보면 6월에 0.389올라 1월부터 현재까지 누계로 2.698 상승했다.

지가변동률로만 보면 광주지역 0.389를 상회하고는 주요 지역으로 의왕 0.470, 고양 0.443, 오산 0.430, 하남 0621, 안성 0.398, 양주 0.399, 의정부 0.437, 평택 0.751, 과천 0.504, 군포 0.459, 화성 0.410 등이다.

1월부터 6월까지의 누계 지가상승률을 봐도 광주지역의 위치는 뒤로 밀려 있다.
광주지역 2.6을 기준으로 수원 2.8, 남양주 3.0, 의왕 3.0, 오산 3.0, 하남 2.9, 안성 2.7, 평택 5.9, 과천 3.6, 군포 2.7, 화성 3.0 등이 광주지역보다 땅값이 더 올랐다.

   
  # 경기도내 자치단체 별 토지거래 분포도
 
#땅값도 도내 하위순위로 밀려

토지가격의 변동률도 토지거래 건수와 마찬가지로 동반하락하고 있다.

광주지역에서의 지가변동률을 보면 6월에 0.389올라 1월부터 현재까지 누계로 2.698 상승했다.

지가변동률로만 보면 광주지역 0.389를 상회하고는 주요 지역으로 의왕 0.470, 고양 0.443, 오산 0.430, 하남 0621, 안성 0.398, 양주 0.399, 의정부 0.437, 평택 0.751, 과천 0.504, 군포 0.459, 화성 0.410 등이다.

1월부터 6월까지의 누계 지가상승률을 봐도 광주지역의 위치는 뒤로 밀려 있다.
광주지역 2.6을 기준으로 수원 2.8, 남양주 3.0, 의왕 3.0, 오산 3.0, 하남 2.9, 안성 2.7, 평택 5.9, 과천 3.6, 군포 2.7, 화성 3.0 등이 광주지역보다 땅값이 더 올랐다.

   
  # 경기도내 지역별 토지거래 면적 비교
 
#엇갈리는 분석

토지거래 건수와 면적, 지가 모두 하락하는 현상에 대해 부동산 업계에선 엇갈리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한 부동산 중개업자는 광주지역의 경우 토지거래허가구역이 1년 연장 되는 등 갖가지 규제들이 풀리기는 커녕 오히려 옥죄고 있는 것이 거래를 위축시키는 결과를 만들고 있다고 말한다.
또, 정부 차원의 부동산 규제와 광주지역이 지난 해 까지 올랐던 땅값에 대한 매수 관망세 등이 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분석도 같이 내놨다.

또다른 부동산 중개업자는 하락을 일시적 현상으로 보고 있다.

오염총량에 따른 하수물량이 배정된데다 하반기부터는 수천세대 분의 아파트가 공급되는 등 개발호재가 있다는 것.
또, 오포읍의 첨단산업 단지를 비롯해 행정타운과 종합운동장 등 대형 건축물 주변지역이 상가지역으로 풀릴 가능성 있는 등 땅값을 올릴 수 있는 측면이 광주전역에 깔려 있다는 시각이다.

이규웅 기자  aa5767@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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