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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활후견기관’을 육성해야 한다”설립 2년 맞은 ‘하남자활후견기관’

지난 2004년 4월 설립된 ‘하남자활후견기관’은 가난한 사람들이 자활 자립 할 수 있도록 상담.교육.근로기회제공.취업알선. 창업지원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하남자활후견기관’의 더 나은 발전을 통해 지역사회 어두운 그늘이 조금이라도 사라지기를 바라며 이 단체의 현황과 나아갈 길을 짚어 본다 <편집자 주>

 

   
 
▲ 자활훈련중인 모습
 

<자활후견기관이란?>
자활후견기관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제16조에 의해 전국적으로 242개소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보건복지부에서 위탁공모,접수, 심사후 선정하고 있다.

<자활사업의 목적>
▷저소득 주민의 자활자립 지원 ▷지역과 사회공동체 형성 ▷대안경제(사회적 일자리, 사회적 기업)활성화에 있다.

<자활사업체 유형과 활동형태>
자활근로사업단과 자활공동체가 있으며, ‘하남자활후견기관’에는 ‘집수리사업’ ‘종합청소사업’ ‘농산물전처리사업’ ‘우편물발송대행사업(DM사업)’ ‘시설도우미 사업’ ‘가사간병방문도우미사업’등 총 6개 사업단에 52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들 52명은 조건부수급자 15명과 자활특례자 9명, 일반수급자 3명, 차상위계층 25명을 구성되어 있다.

▷집수리사업: 은방울인테리어로 불리우며 남자 3명, 여자 1명으로 구성돼 시장진입형으로 운영되고 있다. 공익활동으로는 경로당 개보수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저소득주민을 대상으로 한 무료 서비스 지원을 담당하고 있다.

유로활동으로는 개인을 대상으로 한 유료서비스와 장애인주거환경개선사업(민관협력사업), 사랑의 집 고치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집수리사업단의 지난해 총 매출액은 5천222만원으로 이중 지출액 3천772만원을 공제하고 순 이익은 1천449만원으로 집계됐다.

 ▷종합청소사업: 크린서비스로 불리우고 여성 12명으로만 구성돼 있으며, 건물청소용역, 학교화장실관리, 입주청소대행등을 담당하고 있다.

현재 유료활동으로는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 청소용역과 학교화장실 관리 4곳, 일반주택 및 아파트 입주청소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종합청소사업단의 지난해 총 매출액은 1천813만원으로 이중 지출액 67만원을 공제하고 순 이익은 1천745만원으로 집계됐다.

 ▷농산물전처리 사업: 하남유통으로 불리우고 있으며, 남자 3명, 여자 7명으로 구성돼 양파반가공 서비스에 참여해 수익을 올리고 있다. 2006년 10월경 자활공동체로 전환할 예정으로 활성화 된 자활사업체로 구분되고 있다.

농산물전처리사업단의 지난해 총 매출액은 3천557만원으로 이중 지출액 3천117만원을 공제하고 순 이익은 586만원으로 집계됐다.

▷우편물발송대행사업(DM사업): 해피디엠으로 불리우며 남자 1명, 여자 8명으로 구성돼 정기 및 부정기 간행물 우편발송을 대행하고 있다. 하남시청 월간 소식지 발송대행과 하남시의원들의 의정보고서 발송대행등을 통해 수익을 올리며 자활의 꿈을 키워가고 있다.

▷시설도우미 사업: 9명으로 구성돼 급식서비스와 목욕봉사, 학습지도, 환경미화등을 담당하고 있는데, 영락경로원, 푸드뱅크,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 민들레배움터등 7곳에 도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인터뷰> 하남자활후견기관 허진호 실장

   
 
▲ 하남자활후견기관 허영호 실장
 
민관협력 차원의 수의계약기간이 1년 이어서 어려움이 있고, 자활사업 참여자의 기술습득 및 시장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기간(3년-5년)동안 수의계약이 가능 할 수 있도록 조례 개정 등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또한 근로능력을 갖춘 참여자의 모집이 용이하지 못한 실정인데, 참여 대상자의 기준 확대해 가구규모별 최저생계비의 150% 미만의 저소득층을 포함시켜 근로능력이 있는 참여자 발굴을 활성화 해야 한다.

이와는 별도로 시장진입형사업과 사회적일자리형사업간의 자활급여의 차이가 심하여 특히 사회적일자리형사업 참여자의 사기진작에 애로가 있다. 실제 시장진입형은 1일 3만원을 지급하며, 사회적 일자리형은 1일 2만6천원을 지급해 차등화 현상이 있다.



이공원 기자  lee@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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