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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최초, 오타와 애니대회 본선진출한국애니메이션고교 재학생 2개팀, ‘휴’와 ‘토초’

[하남]하남시 소재 한국애니메이션고등학교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애니메이션 작품 2점이 캐나다 오타와에서 개최되는 ‘오타와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Ottawa International Animation Festival) 본선에 진출하는 영광을 안았다.

‘오타와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은 유네스코 산하 국제 애니메이션 필름협회(ASIFA)에 의해 공인된 일본 히로시마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크로아티아 자그레브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프랑스 안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과 함께 세계 4대애니메이션 페스티벌로 널리 알려져 있다.

   
 
▲ 오타와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본선진출의 영광을 안은 한국애니메이션고등학교의 학생들은 2개팀 8명으로, ‘휴(HUGH)’팀의 박혜진, 장민희, 윤지나, 송현주학생과 ‘토초(Tocco)’팀의 박은현, 박슬기, 최서희, 김예원학생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오타와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본선진출의 영광을 안은 한국애니메이션고등학교의 학생들은 2개팀 8명으로, ‘휴(HUGH)’팀의 박혜진, 장민희, 윤지나, 송현주학생과 ‘토초(Tocco)’팀의 박은현, 박슬기, 최서희, 김예원학생이 작품제작에 참여했다.

‘휴(HUGH)’팀에서 출품한 ‘블랙박스 (BLACK BOX)’라는 작품은 7분 35초짜리로 “현대인에게 있어 매스컴의 영향은 무시할 수 없는 것으로 어느덧 TV는 우리 생활에 필수적인 존재로 자리 잡았고, 그 것이 미치는 영향은 점점 더 커져가고 있다”는 가정하에 애니메이션를 통해 수동적이기만 한 TV시청의 결과로 무기력해지고 바보가 되어가는 현대인에 대한 비판을 코믹하고 풍자적인 내용으로 표현하고 있다.

‘토초(Tocco)’팀의 작품 ‘초록우산’은 6분 50초 애니작품으로, 늘 엄마의 과잉된 보호아래서 생활하는 토쵸와 그 엄마의 이야기로 엄마는 토쵸에게 늘 우산을 들려주면서 비 한방울 이라도 맞을까 노심초사이다.

토쵸는 그런 엄마의 그늘이 답답하지만 어찌할 도리가 없다. 비가 오던 어느 날 친구들과 어울려 놀던 토쵸는 자신이 처한 상황이 다른 아이들과는 다르며 엄마의 과잉보호에서 벗어나려 안간힘을 쓴다.

엄마는 빗속에서 자신이 만들어 준 두산을 벗어버리는 토쵸를 보고 놀라서 달려가지만 이내 토쵸의 새로운 모습이 놀라고 만다는 줄거리를 담고 있다.

한국애니메이션고등학교 윤병권 부장교사는 “이번 하남애니메이션 재학생 2팀의 오타와대회 본선진출의 의미는 세계 4대애니메이션 페스티벌 참여 이후, 고등학생경쟁부문에서 본선에 오른 최초의 한국 고등학생이라는데 있으며, 애니메이션업계에서 인정하는 국제대회에 우리 학생들이 당당히 본선진출을 했다는 점이다”고 말했다.

‘오타와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은 매 2년마다 한번씩 개최되는데, 전세계에서 온 총 1천940작품중에서 131점의 본선진출 애니메이션작품을 선정했는데, 고교생작품으로는 전세계에서 9작품이 선정됐으며, 그중에 2 작품이 애니메이션 고교 학생들의 작품이다.

이번 본선 진출작품은 9월 20일부터 24일까지 전시를 거쳐 최종 입상작품을 선정하게 된다.

   
 
 

   
 
 


이공원 기자  lee@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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