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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명 2조합장에 안창도, 3조합장 고상훈씨하남대명 2.3주택조합, 9일 임시총회서 선임

   
 
▲ 9일 오후 1시 개최된 하남대명 제2주택조합 임시총회의 모습
 
[하남/속보]9일 오후, 하남대명 제2.3주택조합이 각기 임시총회를 개최해 현 조합장을 해임시키고 2주택조합장에 안창도씨, 3주택조합장은 고상훈씨를 각각 선임했다.

하남정보산업고등학교 대강당에서 개최된 임시총회는 하남대명 제2.3주택조합 조합원들은 높은 참여율 속에 우려했던 물리적 충돌 없이 마무리 됐다.

대명제2주택조합 임시총회에는 총 676명의 조합원중 498명이 참석 또는 위임장을 제출해 성원이 됐으며, 이중 ▷1호 안건: 회계감사 실시의 건 ▷2호 안건: 조합장 및 기타 임원 해임의 건 ▷3호 안건: 신임 조합장 선임의 건은 찬성 493명, 반대 0명, 기권 5명으로 가결됐으며, ▷4호 안건: 신임 이사, 총무, 감사 선임의 건은 찬성 492명, 반대 1명, 기권 5명으로 통과됐다.

   
 
▲ 9일 오후 1시 개최된 하남대명 제2주택조합 임시총회에서 표결을 진행중인 조합원들의 모습
 

2주택조합 임시총회 결과 ▷조합장 안창도 ▷이사 장원식, 이은환 ▷총무 변상철 ▷감사 서경남이 선출됐으며, 3주택조합은 고상훈 조합장이 새로 선출됐다.

대명제2주택조합 신임 조합장으로 선출된 안창도 조합장(남.51)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2003년 임시총회에서 이루지 못한 것들을 조합원들이 다시 힘을 모아 이루게 돼서 기쁘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마음이 무겁다”면서 “입주를 앞 두고 예상되는 기존 주택조합측의 협박과 회유가 계속 될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안 조합장은 “모든 임원들이 용기를 잃지 않게, 조합원 여러분들께서 성원과 격려를 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조합 임시총회에 참석한 일부 조합원이 신상발언을 통해 “언론에 보도되는 것을 보면 조합장들이 각종 회유에 넘어가는 것을 많이 보는데, 이에 대한 대책이 무엇인가”를 질문했으며, 이에 대해 신임 안창도 조합장은 “시민운동을 하는 사람이며 크리스챤이므로 믿어 달라”면서 “조합이 새롭게 결성되지만 현 협의회를 중심으로 모든 중요한 일을 결정하겠으며, 모든 회의는 공개를 원칙으로 어떤 회원이든 회의에 참석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날 임시총회에는 하남대명강변타운 입주자협의회측 관계자들의 철저한 행사준비로 인해 짜임새 있게 진행됐으며, 경호업체 직원 100여명이 행사장 내.외부에서 임무를 수행하고 있었다.

이번 2주택조합 임시총회에서 결정된 1호 안건 회계감사 실시의 건은 ‘토지대금 및 건축대금 세부 사용내역 공개 및 추가분담금 발생내역 제공’이라는 안건 세부 내용을 담고 있는데, 새 조합장과 임원측에서는 560억원에 이르는 조합원에 대한 추가분담금 납부에 앞서, 이에 대한 상세 내역을 파악하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전 조합측에서 ‘토지대금 및 건축대금 세부 사용내역 공개 및 추가분담금 발생내역’을 미공개 할 경우에는 신임 조합장에게 민.형사상의 제반 조치를 위임한다는 단서를 담고 있어 향후 진행과정에서 여러 가지 마찰요인이 예상되고 있다.

   
 
▲ 하남대명 제2주택조합 임시총회장 입장에 앞서 조합원 확인을 진행중인 모습
 

 

 

이공원 기자  lee@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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