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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대명 제2.3주택조합 9일 임시총회연합회측, 조합장과 임원 해임안 상정

기존 연합주택조합측, ‘강력한 경고’

 

[하남/속보]하남대명 제2.3주택조합이 9일 오후 1시 하남정보산업고등학교 대강당에서 임시총회 개최를 공고하고 임시총회 준비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하남대명연합주택조합 L조합장이 2.3주택조합 조합원들에게 자신들의 입장을 정리하는 ‘설명서’를 발송했다.

   
 
▲ 하남대명강변타운아파트
 
하남대명 제2.3주택조합은 지난 6월 14일 서울동부지방법원에서 임시총회 소집허가 결정을 받았으며, 이에 근거해 임시총회를 준비중에 있다.

이번 임시총회를 주도하고 있는 하남대명강변타운 입주자협의회측은 9일 개최되는 임시총회 안건으로 ▷회계감사 실시의 건 ▷조합장 및 기타 임원 해임의 건 ▷신임 조합장 선임의 건 ▷신임 이사, 총무, 감사 선임의 건을 공고했다.

특히 회계감사 실시의 건에 대해서는 대명아파트 건축사업과 관련해 토지대금과 건축대금 세부 내역 공개 및 추가부담금 발생내역 파악을 위한 회계감사 실시의 승인이 포함되어 있다.

하남대명강변타운 입주자협의회측의 임시총회 추진과 진행에 대해, 하남대명연합주택조합 L조합장은 ‘조합장이 드리는 글’이라는 안내문을 통해 “…협의회의 주장대로 총회를 개최해야 추가부담금을 줄일 수 있다”는 책임질 수 없는 감언이설에 현혹 되시는 일이 없어야, 그나마도 정상적으로 예정된 입주가 가능 할 것이며, 이 시점에서 아차 잘못하면 사업중단등의 돌이 킬 수 없는 불행한 일이 발생하지 않게 되는 것이다”고 주장했다.

최근 가장 큰 이슈가 되고 있는 총액 680억원 정도의 추가부담금 산정에 대해서 L조합장은 “사업추진의 장기화와 물가상승으로 건축자재등 공사도급계약서상 5%이상 물가상승시 보정해 줘야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하남대명강변타운 입주자협의회 안창도 회장은 “하남대명강변타운 2.3주택조합은 지난 3년여 동안 수 많은 조합원들이 수 없이 요구해 온, 임시총회 개최를 통한 운영내역 공개를 회피해 온 만큼 법원의 정당한 결정에 의해 이뤄지는 이번 임시총회에서 조합원들의 결정에 따라 합리적이고 투명한 조합운영을 해 나갈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공원 기자  lee@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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