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 경기도당이 공천심사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공천작업에 착수했다.

우리당 경기도당은 28일 오후 1시, 우리당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공천심사위원 및 공천심사 일정을 발표했다.

우리당 경기도당 공천심사위는 위원장에 김부겸 국회의원(군포)이 맡고 모두 15명의 심사위원이 활동에 들어간다.

심사위원은 문학진 의원(하남), 김태년 의원(성남수정), 김선미 의원(안성), 백원우 의원(시흥갑) 등 위원장을 포함 현역의원 5명이 포진됐다.

원외 심사위원으로는 심화섭 당 중앙위원, 김종희 용인을당원협의회장, 정 숙 고양덕양을여성위원장, 박공우 변호사, 임석순 경기도당사무처장 등이 포함됐다.

당외 인사로는 조여호 YMCA전국연맹인권복지팀장, 이주현 경기민언련사무처장, 이재경 가정법률상담소사무국장, 박연희 푸른경기21부장, 이선이 아주대사회학과 교수 등이다.

이번 우리당 경기도당 공천심사위는 현역의원과 당 원외 인사, 여성계 인사, 당직자 등을 골고루 안배한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