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경제
'가람 아래 한글 배움터’ 은상 수상하남고 동아리, 전국중.고자원봉사대회서

[하남]푸르덴셜생명과 한국중등교육협의회가 주최하는 ‘제6회 전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에서 22명으로 구성된 하남고등학교 자원봉사동아리 ‘가람아래 한글 배움터’가 은상을 수상했다.

   
▲ 하남고 동아리인 <가람아래 한글 배움터> 회원들의 모습과 이들에게서 한글교육을 받는 외국인 노동자.
외국인노동자들에게 한글을 가르치자는 뜻으로 지난해 3월 처음 동아리가 결성 됐으며, 동아리 회원들은 시행착오를 겪으면서도 한가지 한가지씩 자신들의 목표를 향해서 전진해 나갔다.

이들이 운영하는 한글교실에는 지난해에는 5명의 외국인노동자들 모두가 불규칙적으로 참가했으나, 올해는 3명은 꾸준히 공부시간에 참석하고 4명은 불규하게 참가했다.

동아리 회원들은 이 한글교실을 제대로 운영하기 위해서 자체 회의와 워크숍등을 열면서 동아리를 효율적으로 운영해나가는 것에 대해서 고민하고 개선을 거듭해 나갔다.

수업위주의 교실운영에서 이들과 함께 고궁을 비롯한 현장에 동행해서 친밀감을 갖게한후 한글을 가르치기도 하고, 아무런 준비도 없었던 한글교실에는 세계지도, 한국지도, 학생 소개도, 학생 조직도등 외국인노동자들의 눈높이에 맞는 방식을 찾아내서 실천해 나갔다.

외국인노동자들은 학생들의 열정과 순수함에 마음을 열고 학생들을 자신들이 살고 있는 집에 초대하기도 하고, 일부는 한글공부를 열심히 해서 한국어대화가 가능할 수준에 이르기도 했다.

당초에는 주중 1회만 한글교실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었지만, 외국인노동자들의 근무시간등을 고려하다보니 주중 4회 문을 열고있다.

학생들의 열성적이고 헌신적인 봉사활동으로 외국인들은 자신이 살고 있는 대한민국에대한 좋은 인상을 받고 있을 뿐 아니라, 한글에 대한 열정과 관심은 높아져 갔으며, 타국에서 힘든 생활을 하는 외국인 노동자들에게는 큰 도움이 됐다.


 

이공원 기자  lee@kocus.com

<저작권자 © 교차로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공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