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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매매, 전세 물량 5천가구 쏟아져
   
 
   
 

[광주]정부의 부동산 안정대책 시행 등으로 서울 강남과 수도권 지역의 아파트 가격 하락 및 매매 동결이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광주시는 매매 및 전세 물량이 쏟아지는 현상이 빚어지고 있다.

1일, 광주시 부동산업계와 부동산 114에 따르면 지난 8월 마지막 주 기준 광주시 전역에 걸쳐 공동주택(아파트)이 3천여 가구의 매매물량이 쏟아진 것으로 집계됐다.

아파트가 밀집 해 있는 오포읍의 경우 대주파크빌 32평형이 57개의 매물이 나와있는 등 12개 단지에서 830여개의 가구가 매물로 나왔다.

초월읍도 사정은 마찬가지여서 낙천대 32평형에서 162개의 매매물건이 쏟아져 나온 상태며 초월읍 전체로는 7개 단지에서 630여개의 물량이 나왔다.

이 같은 현상은 광주시 전역에 걸쳐 보이고 있는데, 장지동 현대아파트 23개 포함 40여개를 비롯개 태전동 200여개, 회덕동 70여개, 탄벌동 30여개, 실촌읍 40여개, 쌍령동 150여개의 매물이 나와 있다.

도심 지역 공동주택도 매물이 많아 경안동 대우아파트 27가구를 포함한 80여개, 상동 70여개, 송정동 90개의 매물이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

덩달아 전세물량도 쏟아져 초월읍 480개와 태전동 150개 등 2천여개의 전세물량이 부동산업계에 쏟아졌다.

광주시 송정동 이모(부동산 중개업자)씨는 "수천개의 매물이 동시에 쏟아져 나온 것은 수도권지역에서 거의 유일한 기현상"이라며 "매매 문의 및 실매매도 활발 해 공급과 수요가 어느 정도 일치하고 있어 부동산 안정 현상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또, "토지투기지역 지정과 개별공시지가가 확정 됨에 따라 투기성 자금이 광주를 떠나고 실수요자에 의한 거래가 보편적"이라며 "실제 상동 우남아파트의 경우 32평형이 1억4천에서 1억7천만원에 거래되는 등 아파트 가격이 예년 평균치보다 다소 상회하는 선에서 결정 돼가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규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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