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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반 잉어 반" 대자연의 신비 한눈에산란기 맞은 잉어로 가득 찬 한강
   
 
   
 
   
 
   
 

   
매년 4월에서 5월 초순중에 이뤄지는 하남시 미사리 일대 한강변 둔치의 잉어떼 산란은 대자연의 신비를 새삼 느끼게 하고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 KBS 카메라 팀과 SBS카메라 팀이 현장에 도착해서 잉어들의 산란장면을 렌즈에 담고 있는 모습
17일 오전에는 교차로 저널 취재팀과 KBS 카메라 팀, SBS카메라 팀이 도착해서 산란장면을 렌즈에 담았으며 SBS는 17일 저녁 8시 뉴스시간에 잉어들이 뒤 엉키는 생생한 화면을 방송했다.

잉어떼는 봄이 돼 수온이 올라가면 산란을 위해 수풀이 있는 얕은 물가로 나오는데 미사리 둔치는 장마로 자연스럽게 형성된 섬과 한강변의 제방 사이에 8m폭의 슾지가 100m가량 펼쳐있어 잉어들의 산란에 최적의 여건이 형성 된 것으로 전문가들은 판단하고 있다.

미사리 강변에는 몸집이 월등히 큰, 길이 40~50Cm 크기의 암컷 주위에 수컷 3~4마리가 몰려서 암컷이 알을 낳는 순간에  방정(放精)하기 위해서 경쟁을 벌이면서 강물이 튀는 역동적이고 감동적인 장면이 연출되고 있었다.

..한편 올해는 어른 팔뚝만한 잉어들이 수천마리 몰려든 장관을 가까운 곳에서 눈으로 직접 볼 수 있어 대자연의 신비를 마음껏 느낄 수 있다.

하남시 환경위생과 환경관리팀 김철수 팀장은 "미사리를 비롯한 한강변에 잉어떼의 산란이 증가하게 된 원인으로는 지속적인 수질개선과 어류보호를 위한 감시활동 결과" 이다고 말했다.

또한 김팀장은 “잉어떼의 집단 산란은 수도권 인근 한강변에서는 보기 드문 광경” 이라며 “하남시 미사동의 경우 주변 환경이 나무고아원 등으로 잘 조성돼 있어 잉어떼 산란을 지켜보는 생태학습은 물론 가족 나들이 코스로도 제격”이라고 말했다.

   
▲ 미사리 한강변 둔치의 모습으로 산란이 이뤄지는 현장이다.
하남시는 일부 몰지각한 사람들이 산란기의 잉어를 잡는 일을 방지하기 위해서 작년에는 일과시간내만 근무했던 '한강지킴이' 25명을  금년부터는 24시간 격일근무제 근무로 전환해서 한강환경과 수질보호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현행법상 미사리 인근에서 투망이나 낚시등으로 적발되면 경찰에 인계해서 형사처벌을 받게 된다.

하남시는 잉어떼 산란의 관람을 원하는 시민들을 위해 주간에 한하여 한강감시원들의 입회하에 관람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는 방침을 세워두고 있어 관람을 원하는 시민들은 환경위생과에(☎790-5472) 연락하면 관람안내를 받을 수 있으며, 5월 초순까지는 매일 오전 9시부터 오전 11시까지는 안내인의 안내속에 신비로운 모습을 지켜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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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공원 기자  lee@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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