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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간 계속된 소외층에 대한 봉사한나라당 공천확정, 이충범 변호사

지난 15일 한나라당 하남시 공천자로 최종 확정된 이충범 변호사(47)를 만나서 총선전략과 정치적 포부등을 들어 보았다.

공천확정을 축하한다. 치열한 경합 끝에 나온 결과여서 매우 힘들었으리라고 생각된다.
2월초부터 시작된 공천경합으로 최종 확정되기까지의 40여일 동안은 힘든 시간 이었지만, 저를 지지 하면서 곁에서 지켜봐 준 많은 지지자들게 감사 드리며, 이분들의 성원과 지지에 보답하는 길은 최선을 다해서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내는 것 이라고 생각한다.

   
▲ 이충범 변호사
총선을 한달 정도 남겨두고 있는 현 시점에서 자신만의 선거전략은 무엇인가?
답변: 하남시에 대해서 많은 흥미와 관심을 갖고 있다. 하남시는 강과 산이 어울어진 수도권 최고의 풍광을 갖춘 도시이다.

하남시 개발과 발전을 위한 세가지 정책을 소개 하겠다.

첫째 하남위례성의 역사적 고증을 통해서 '역사.관광의 도시'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며, 둘째는 자연환경을 최대한 활용한 '문화.예술의 도시'를 조성해야 하는데 '영화제' '문화제' '예술제'등의 유치를 실현 시켜서 하남시를 진정한 문화.예술의 도시로 만들겠다.

셋째는 '하이테크 도시개발'인데  역사와 관광과 문화와 예술이 함께 숨 쉬며 첨단산업이 살아 움직이는 새로운 형태의 도시로 하남시는 발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하이테크 도시개발'의 또 다른 형태는 외국의 유명대학 한국내 분교유치를 적극 추진토록 하겠다. 지방도시에서의 대학유치는 지역활성화의 기본이 되는 것을 외국의 사례에서 충분히 검증했기 때문이다.

이 변호사는 32살의 젊은 나이에 '정해복지'라는 사회복지단체를 설립 했는데 설립배경은 무엇인가?
고교를 졸업하고 대학시험에 떨어 진 후 재수가 아닌 4수를 하고 겨우 대학에 합격 했다. 4년간의 재수 기간 중 '소외감'에 대해서 느낀 바가 컸다. 친구들은 모두 학교에서 공부하고 있는데 나만 홀로 남아서 다른 길을 가고 있을 때의 소외감은 경험하지 않는 사람은 절대로 모른다.

사법시험에 합격하고 변호사 생활을 시작 하면서 사회에서 소외 당하고 살아가는 사람들에 대해서 관심을 갖기 시작했고 주위 변호사 42명의 호응아래 '정해복지'를 세웠는데 초창기에는 무료법률상담으로 출발 했었다.

17년간 정해복지의 정신을 이어 나오는 과정에서, 부모님의 재산도 3억원 정도 차용했고, 개인적으로도 10억원 정도를 이 단체에 지원 하면서도 즐겁고 보람찬 마음으로 참여했다. 재수 당시에 느꼈던 철저한 고립과 소외감과 유사한 상황에서 살아가는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을 도울 수 있다는 것에 보람을 느끼고 살아왔다.

하남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그린벨트 해제를 앞두고 있는 하남시는 많은 현안 사업들이 산적해 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어떤 사람이 필요한가? 누가 이러한 일 들을 해결 할 능력이 있는가를 먼저 판단해야 한다고 본다.

'정해복지'를 통해서 지난 17년간, 어려운 이웃들에게 말 없이 봉사해 온 사람을 믿을 수 있는 것 아닌가? 시민들은 현명한 판단을 내릴 것으로 확신한다.

 

이공원 기자  lee@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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