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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의회 임시회 속기록 - '경전철' 관련이선의장과 이교범 시장 설전 벌여

하남시의회는 3월 16일부터 20일까지 제133회 임시회를 개최하고 ‘시정에 관한 질문 및 답변’을 진행중에 있습니다. 지역신문 교차로저널은 시정질문에 나선 시의원과 답변에 나선 하남시 실과장의 대화를 현장에서 노트북으로 입력 후 인터넷판에 현장 보도 합니다. 

20일 개최된 본회의장에는 하남시장이 답변석에 나선 관계로, 하남시아파트주민협의회(하주협) 회장단과 주민,하남Y등의 의정참여단들이 참여해서 방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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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요지 : 경전철 타당성 재검토 용역 관련>

-질문의원: 이선의장     - 답변공무원: 하남시장

 

조중구 의원:-서울시에서도 2차 구간에 대한 공사를 보류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 하남시에 기지창을 제공하고 3기 9호선을 도입 했으면 하는데 시장의 의견은?

이교범 하남시장:일부에서 말하고 있는 ‘집행부의 2기 5호선에 대한 집착’은 사실과 다르다. 경전철과 관련해 현재는 KDI에 용역을 준 상태이므로 아직 결정 된 것은 없다.

   
▲ 하남시의회의 회의모습
조중구 의원: 경전철사업은 민자사업이 아닌가? 민간기업에 어떤 메리트를 제공하고 경전철을 하라고 해야 하는데, 조정가능지역 39만평이 없어지지 않았는가? 이에 대한 대책은?

이교범 하남시장: 39만평이 없어진다는 이야기들이 있는데, 아직 결정 된 것은 없다. 건교부에서 처음에 한 지침과 다른 의견을 말하고 있어서 조율중이다.

조중구 의원:조정가능지역이 없어 질 수도 있지 않는가?

이교범 하남시장:없어질 수 있다. 얼마 전에 건교부차관을 만났다. 여러가지 현실적인 문제점을 설명했더니 깜짝 놀래더라. 경전철 사업과 관련해서 하남시가 포기각서를 내는 경우에는 10년 동안의 소요비용을 시가 부담해야 하기 때문에 시가 먼저 포기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서울시와 다른 기관과 협의해서 지하철이 들어 올 수 있는 큰 명분을 만들기 위해서 부단한 노력을 하고 있다. 구체적인 것은 교차로저널등의 언론사도 이 자리에 방청하고 있고 해서 아직 밝히기는 어렵다.

한길수 의원: 경전철은 1992년부터 추진 됐지만 진행사항이 미약해서 오늘 안건으로 상정되고 있다. 하남시는 경전철이냐 지하철이냐가 결정하지 않은 상태이지 않느냐?

이교범 하남시장: 맞다.

한길수 의원:추진관계를 설명해 달라.

이교범 하남시장:4월달에 KDI에서 최종 용역 보고서를 제출해 오면 시의회와 상의해서 처리토록 할 예정이다.

홍미라 의원 :만약에 용역의 결과가 경전철쪽으로 결정되면 어떻게 할 것인가?  또한 현대 콘서시움과 협상중 이었고, 구체적인 내용은 부대 사업을 할 수 있는 택지개발지구(조정가능지)였는데, 현재 우선해제를 추진 하면서 조정가능지가 사라지게 되면 현대컨소시엄에서 반발을 예상하고 있는가?

이교범 하남시장: 용역결과가 나온 상황에서 답변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경전철로 결정되면 하남시는 포기서를 낼 것이다. 만약에 지하철로 결정되면 현대측이 건교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 하지 못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선 의장: 시장은 몇 년전 하남시 목회자모임에서 2기 5호선을 이야기 해서, 내가 3기 9호선을 옳다고 말한 적 있다. 건교부에서는 하남시는 이직 경전철을 추진하고 있으면서, 같은 구간에 지하철을 추진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기 때문에 로선에 대한 말 들이 나온 것이다.

이교범 하남시장:의장은 사회를 보는 자리이다. 지난 의회 12년 동안에 의장이 의장석에서 질문한 적이 없다. 질문 할 일이 있으면 부의장이 사회를 보고 의장은 의장석에서 내려와야 한다.  의장은 2년전 목회자모임에서 내가 한 이야기를 하고 있지 않은가?  KDI연구원들이 왔을 때 시민들의 의견을 전했을 뿐이지, 시가 과업지시를 한적이 없다

(본회의 장에서 의장이 질문하는 것에 대해서 하남시장과 하남시의회 의원간에 몇분간 설전이 벌어짐)

이의길 의원:지금 무엇 하는 것 입니까?

한길수 의원: 지금 방청석에 시민들이 지켜보고 있다. 정회하고 다시 회의를 했으면 한다.

(이에 의장은 개회 25분만인 10시 25분에 정회를 선포하고 본회의장 옆 휴게실에서 시장과 대화 후 회의를 속개)

이공원 기자  lee@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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