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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올 아파트 7100여세대 공급하수처리용량 배정신청에 다른 후속조치

   
2년여 기간동안 주택공급이 중단됐던 광주시에 올 한해 동안 9개 업체 7174가구의 물량이 신규 공급될 전망이다.

이는 광주시가 지난 2002년부터 하수처리용량 부족으로 중단했던 아파트 사업승인에 대해 최근 환경부에 8000여 가구를 지을 수 있는 하수처리용량 배정을 신청함에 따라 올해부터 공급재개가 가능해질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이와 관련 광주시 관계자는 "지난해말 환경부에 팔당상수원 수질개선을 위한 경안천 유역 초월면 상류 전지역을 대상으로 '수질오염총량관리 시행계획안'에 대한 승인신청을 제출했다"고 전했다.

또 "지방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오염총량관리제를 도입함에 따라 올해부터는 제한적이나마 아파트 공급이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따라서 광주시의 올 아파트 공급계획은 오는 3월경 벽산건설이 장지동에서 28·32평형 514가구와 10월경 역동에서 33∼42평형 1940가구의 대단지 분양을 비롯 우림건설이 3월경 송정동에 420가구, 4월경 태전동에 30∼40평형 599가구, 7월경 장지동1차 419가구, 10월경 장지동 2차 310가구를 각각 공급할 계획으로 평수는 현재 미정상태이다.

또, 삼정건설이 오는 4월경 경안동에서 34·44평형 400가구를, 삼호가 4월경 초월면 쌍동리에서 31·33평형 562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며 우정건설이 5월경 장지동에서 24·33평형 408가구를 공급한다.

이외에도 대림건설이 9월경 오포읍 신현리에서 32·48평형 417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며 현진에버빌이 10월경 곤지암에서 2차 24·33평형 533가구를, 현대산업개발이 11월경 탄벌동에서 32·47평형 457가구를, 쌍용건설이 12월경 오포읍에서 2차 32∼58평형 195가구를 각각 공급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광주시 공인중계사 한 관계자는 "현재까지 광주지역의 아파트는 분양가가 평당 400만원에서 450만원을 웃도는 성향을 보여왔으나 최근 수도권 중에서도 광주시를 비롯한 고양시, 하남시 등 일부지역의 가격이 소폭 오르고 있는 추세"라며 "광주시 초월면의 L모 아파트는 오는 7월 입주를 앞두고 평형별로 200만∼400만원이 상승하는 현상이 나타나기도 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그는 "과거 광주지역 내에서도 분양당시 위치여건에 따라 경쟁률이 0.3대 1을 보인 저조한 실적을 보인적도 있어 지리적 여건과 시공업체의 선호도에 따라 입주자들의 선호도가 판가름 날 것"이라며 "지리여건상 도심지역 주민들이 많이 몰릴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강인호 기자  kai76@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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