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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0개 체납 법인, 예금압류 위기25억 체납액 징수 추진, 면허취소도 병행

광주시 관내 8백여개의 법인이 무더기로 예금압류를 받을 위기에 처했다.

3일, 광주시는 2003년말 기준 1백만 원 이상 체납한 K목재 등 830개 법인에 대해 예금압류 절차를 밟고 있다고 전했다.

이들 법인의 총 체납규모가 25억2천만여 원에 달하고 있어 시는 부득불 예금압류를 추진 할 수 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광주시는 지난 한해 동안 이들 법인에 대해 3차례에 걸친 독촉장을 발부하는 한편, 예금압류 예고 통지문을 발송한바 있지만 2003년도 말까지 체납액이 정리가 되지 않았다.

광주시는 법인업체의 경우 카드 가맹점으로 등록 되어 있는 점을 감안, 카드사를 통해 예금 계좌번호 등의 자료를 입수하는 한편 카드거래에 의한 통장 잔액 등에 대한 예금압류를 할 방침이다.

또, 농협중앙회 등 관내금융기관에도 협조 의뢰 해 일반 거래 계좌에 대한 압류도 병행한다는 계획이다.

카드 및 일반 계좌거래에 의한 체납액 징수 외에 해당 법인에 대해서는 법인 면허취소 처분 예고장을 보냈다.

또, 법인 대표 등에 대한 소유 부동산 등을 파악, 재산공매 등의 절차도 밟는 등 체납액 징수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이규웅 기자  aa5767@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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