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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도시개발공사 지분율 변동 될 듯현물출자 위한 조례안 상정 심의중

   
▲ 하남시도시개발공사가 참여해서 추진중인 '하남신장2지구택지개발공사'(에코타운)의 공사모습

‘하남시 도시개발공사’의 최대 주주인 하남시가 현 51%의 지분율을 높이기 위해서 부동산등의 현물출자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000년 8월에 설립된 ‘하남시 도시개발공사’의 자본금은 90억원으로 이중 하남시가 51%인 45억 9천만원, 우연산업개발㈜가 49%인 44억 1천만원으로 구성되어있다.

하남시는 현재의 지분 구성비를 변경하기 위한 방안을 다각적으로 검토해 왔는데, 최근 현물출자를 통한 지분율변동을 신중히 모색하고 있다.

하남시는 이를 위해서 현재 개회중인 하남시의회 정례회에 '하남시공유재산관리조례중개정조례안'을 상정했는데 주요 내용을 보면 현행 '하남시공유재산관리조례' 11조에 '시장이 필용한 경우에는 시유재산을 지방공사에 현물출자 할 수 있다'는 조항 삽입을 골자로 하고 있다.

개정조례안 심의를 요청받은 하남시의회 조례개정특위는 지난 5일 조례안 심의를 마쳤으며, 정례회 마지막날인 17일 최종 의결키로 한 상태이다.

하남시의 한 고위 관계자는 "그동안 논란이 되어온 도시개발공사의 우연산업개발㈜ 지분율에 대한 다양한 시민의견을 접수해왔었다"면서 "하남시가 출자하고 추진하는 도시개발공사에 특혜시비가 있었던 만큼, 이를 해소하는 차원에서 그동안 꾸준히 검토해 왔었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서, 하남시는 최근 하남시 창우동 일대 1천500평에 이르는 농수산물유통시설 용도의 시유지를 지구단위계획변경중에 있으며, 이 부지를 하남시도시개발공사에 현물출자 하기 위한 행정준비를 추진중에 있다.

이러한 하남시의 움직임에 대해서 우연산업개발㈜ 김장민 대표이사는 "최근까지 수차례에 거쳐서 하남시측의 관계자들과 만나서 협의를 한 것은 사실이다"면서 "큰 틀에서는 하남시의 입장을 이해하고 공감한 것은 사실 이지만 ,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서는 하남시로부터 통보 받은 바 가 없어 확정적으로 말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김대표는 "도시개발공사의 많은 직원들의 생계도 고려해야 하고, 신장2지구택지개발사업에 참여해서 얻은 노하우를 지속적으로 활용한다는 차원과, 시민들의 의견을 감안해서 지분을 조정한다는데는 동의 했지만, 세부적인 사항은 고문변호사와 주주들의 의견을 모은 후 결정토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이공원 기자  lee@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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