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지난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손영채 하남시장, 각급 단체장, 자원봉사자,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자원봉사자 대축제를 실시했다.

이날 자원봉사 대축제는 자원봉사 활동보고와 우수 자원봉사자(단체)시상식, 우수사례발표, 자원봉사활동 사진전시회, 축하공연 등이 있었다.

세계 '자원봉사 해'인 올해 각종 우수 프로그램으로 실시한 개인 및 단체에 대한 시상에서 대상은 이미용 은방울 봉사팀, 최우수상은 (주)동서울 전력소 전기시설봉사팀, 우수상은 하남시 미용협회 등이며 인센티브상은 올해 1천840시간 봉사활동을 한 정덕수씨가 수상하는 등 총66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손영채 시장은 "세계 자원봉사해를 맞아 하남시는 2001년 자원봉사물결운동을 개인, 단체를 중심으로 성황리에 개최했고, 소외되고 어려움에 처해있는 우리의 이웃을 위해 아름다운 사랑을 실천하는 자원봉사여러분의 노고를 다시 한번 치하한다"며, "앞으로는 시민의 관심과 참여속에 이루어지는 자원봉사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